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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에 치대 합격 점수 일제히 하락 예상

치대 합격선 원점수 300점 기준 평균 275.4점
271~285점 형성, 지난해보다 2~5점 하락 예상

최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킬러문항’ 배제에도 불구 예상 밖 ‘불수능’으로 출제됐다는 방향으로 무게추가 기우는 가운데 치과대학 정시모집 합격선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종로학원이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을 추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원점수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치대의 경우 평균 합격점수가 275.4점으로 의대(280.9점)보다는 낮았지만 한의대(268.3점), 약대(263.9점), 서연고 일반학과(263.1점)보다는 높았다. 각 치대 예상 합격점수는 서울대 285점, 연세대 282점, 부산대 278점, 경희대 277점, 경북대 275점, 단국대 273점, 강릉원주대·원광대·전남대·전북대 272점, 조선대 271점이었다.

 

또 각 의대 예상 합격점수는 서울대 292점, 연세대 290점, 성균관대 289점, 고려대 288점, 한양대 286점, 중앙대·경희대 285점, 이화여대 283점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은 올해 수능에서 특히 국어 영역이 어려워지면서 원점수 기준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치대의 경우 2~5점가량 합격선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