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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수놓은 풀 마우스 솔루션 향연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 50여개국 1500여명 인산인해
혁신적 솔루션 제시 호평…9월 출시 ZBLC Kit 소개도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이탈이아의 심장에서 풀 마우스 솔루션의 향연을 펼쳤다.


메가젠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로마 카발리에리, 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17th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 in Rome)’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All roads lead to Rome – Revolutionary Advances; The Journey to Full Mouth Restorations with Immediate Implants’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온 1500여 명의 치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뉴욕에서 개최된 제16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로마에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워크숍을 선보인 Dr. Jeff Li & Dr. Sangwoo Ham과 Dr. Irfan Abas를 비롯 유수의 연자가 참석해 풀아치 솔루션을 제시하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Dr. Jeff Li & Dr. Sangwoo Ham은 종일 두 차례의 워크숍을 선보이며, 오전에는 전치부 즉시 부하(immediate loading) 이론을 소개, 오후에는 즉시 부하를 위한 Socket Shield Technique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메가젠의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 R2GATE를 활용해 디지털 환자의 본(bone) 퀄리티, 픽스쳐 식립 위치 및 각도를 파악하고, 발치 후 즉시 부하를 위해 치아 모형에 임플란트를 식립했다.

 


이튿날부터 진행된 메인 강연은 총 세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진단부터 ▲Full Mouth A to Z – “How to make correct diagnosis?” 치료 계획 ▲Full Mouth A to Z – “How to plan beautiful and functional results?”, 치료 방안까지 ▲Full Mouth A to Z – “What’s criteria?” 성공적인 Full Mouth 치료를 위한 메가젠의 솔루션이 소개됐다. 총 21명의 연자들이 자리를 빛냈고, 4명의 모더레이터와 4명 MC가 능숙한 진행을 이끌었다.


첫 세션에서는 Prof. Hugo de Bruyn, Prof. Joao Carames, Dr. Christian Coachman이 임플란트 트렌드와 기술, 이상적 교합 및 배치를 위한 환자별 진단 방법 등 솔루션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Prof. Howard Gluckman, Dr. Mark Kwon, Dr. Sam Omar, Dr. Anas Aloum, 박광범 원장(대구 미르치과병원), Prof. Paulo Malo, Dr. Achraf Souayah, Dr. Anton Dabrytski & Dr. Sheleg Vladimir가 무치악 환자의 성공적인 풀 마우스 치료를 위한 즉시 부하(immediate loading), 얇은 ridge와 심한 골 결손에서도 식립 가능한 ARi®(AnyRidge incisor) 등을 소개했다.


메인 강연 첫째 날 메가젠임플란트 연구소의 장성권 디지털솔루션 개발본부 상무는 Dr. Sam Omar의 강연에 등장해 상담부터 치료까지 계획적인 풀 마우스 치료를 위한 메가젠의 디지털 솔루션을 다뤘다. 이어 Prof. Tomas Linkevicius는 박광범(대구 미르치과병원) 원장의 강연 중 등장해, 오는 9월에 출시될 ZBLC Kit를 소개,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Zero Bone Loss Concept(ZBLC)은 임플란트 주위 변연골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해서 임플란트 식립부위의 치은 두께를 최소 4mm 이상 확보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ZBLC Kit는 ZBLC 술식을 쉽게 이뤄내기 위한 제품이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Dr. Dennis Smiler, Dr. Roberto Pistilli, 권호범·구기태·박지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Dr. Fabio Galli, Prof. Francesco Mangano, Dr. Kanyon Keeney, Prof. Claudio Stacchi가 풀 마우스 보철 디자인 방법, 어버트먼트 및 재료 선택 방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철 솔루션에 대해 강연했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 오전에는 장성권 상무와 Mr. Akshay Patel이 ‘The Next evolution of R2GATE: R2playground’ 주제의 추가 워크숍을 메인 강연과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모든 강연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러시아어·중국어·이탈리아어·한국어로 동시 통역됐다.


아울러 강연장 밖 제품 전시 부스에서는 R2i3, N2 Unit Chair 등에 높은 관심이 있었고, 끝으로 ‘메가젠 나잇(MegaGen Night)’을 장식하며, ZBLC Kit, Plasma X Motion, MEDIT i700, R2i3 등을 증정하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메가젠은 지난 2004년부터 해당 심포지엄을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임상 현장의 고민과 문제 해결을 위한 임플란트 노하우 및 솔루션을 전파하고 있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는 “서양 고대 역사 속에서 최대 제국이었던 로마에서 메가젠의 100년 역사를 더욱 다지기 위해 심포지엄을 로마에서 개최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 Full Mouth 복원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그 어떤 곳에서도 본 적 없는 담대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치과의사의 편안한 진료 경험과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