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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함대원 교수(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 디렉터) - “모국서 진행 CE코스 기대 가득”

함대원 교수(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 디렉터)


“모국서 진행 CE코스 기대 가득”


“컬럼비아대의 내실 있는 CE 코스가 그대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만큼 임플란트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의 디렉터로서 이번 CE 코스를 주관하고 있는 함대원 교수는 한국인 출신이다. 때문에 모국에서 진행되는 CE 코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함 교수는 NYU대에서 타나우 교수와 함께 한솥밥을 먹다 지난 2010년 컬럼비아대로 자리를 옮긴 타나우 교수에 이어 지난해 컬럼비아대학이 임플란트센터를 오픈하면서 스카우트 됐다. 


컬럼비아대는 현재 타나우 교수, 함대원 교수 등을 영입, 컬럼비아대의 임플란트 프로그램을 집중 육성,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CE 코스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 교수는 “현지 교수진은 물론 국내에서 연수를 담당하는 패컬티에 대한 자격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했다”고 강조하면서 “국내 CE 코스는 현지에서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CE 코스의 파트1에 해당하는 만큼 이후 원하는 분에 한해 현지에서 파트 2, 3까지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CE 코스에 대한 한국내 기대 이상으로 컬럼비아대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관심이 높다는 것이 함 교수의 설명이다.


CE 과정 중 타나우 교수, 파인 교수 등 유명 연자들이 직접 참여로 이뤄지는 ‘화상 강의’도 이번 CE 과정 때문에 만들었을 정도로 컬럼비아대 측에서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함 교수는 “한국에서 개업을 하다가 임플란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고 싶어서 2005년 미국의 NYU로 무작정 가게 됐고 이후 미국에 와서 공부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다. 우여곡절 끝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미국 메이저대학의 유수한 과정을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현지에서 들을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함 교수는 또 “CE 과정 이후 현지 컬럼비아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임플란트를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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