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22.3℃
  • 맑음서울 15.7℃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5.7℃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13.6℃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심미치과학 진수 맛본다 -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11월 10일)

심미치과학 진수 맛본다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11월 10일)


‘상악 6전치, 같은 결과…다른 접근’ 주제

  

“평범한 일상을 심미적 마인드로 바꾸려면 심미치과학회의 문을 두드리세요.”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추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술대회 참석을 독려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문환 회장, 황성욱 학술대회장, 김종화 공보이사가 참석했다.


추계학술대회는 다음달 1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리며, ‘상악 6전치, 같은 결과…다른 접근(Upper Six Anterior Teeth, Same Results…Different Approaches)’을 주제로 연자 16명이 초청돼 각각의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표 참조>.


학술대회에는 또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연도 준비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되는데 초록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황성욱 학술대회장은 “심미적인 관점에서 상악 6전치의 수복은 부분이든 전체든 간에 가장 고민거리가 된다”며 “전통적인 수복 방법부터 디지털 솔루션을 이용한 방법을 다뤄 환자의 상황과 치료의 술식에 따른 다양한 접근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황 학술대회장은 또 “인기 있는 연자들과 새로 발굴한 연자들이 참석해 뛰어난 강의를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학회는 최신 흐름인 3대 1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도입해 PT의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도 연자들이 최신 PT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국내·외 연자 각각 노하우 쏟아내


이번 학술대회의 국내연자로는 고범연, 김신구, 류재준, 박상섭, 신주섭, 이동현, 이상엽, 이승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상악 6전치에 대한 자신들의 진료 방법과 철학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연자로는 왕 광후(Wang Guanghu) 아시아심미치과학회장이 연자로 나서며, 일본 도쿄치대에 재직 중인 마사유키 오추키(Masayuki Otsuki) 교수가 내한해 각각 중국과 일본의 심미치과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정문환 회장은 “치과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심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평범한 진료일상을 심미치과학적 마인드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며 “행동, 의식, 말은 모두 연결돼 있다. 심미치과학적 마인드, 사고가 있어야만 행동이 나온다. 학술대회에 많이 참석해 심미치과학의 진수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465-0167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