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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거대 기업형 사무장병원과 사투 중 - 모든 역량 총동원 마지막 승부수

치협,거대 기업형 사무장병원과 사투 중


모든 역량 총동원 마지막 승부수


사무장병원 근절 노력과 관련 치협은 유디치과를 기업형 사무장병원으로 정의하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


김세영 집행부는 지난 2011년 취임 직후부터 대국회 활동을 강화, 의료인 1인1개 의료기관기관 개설 원칙을 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 시킨후 사무장병원과의 전쟁에 공세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대언론·대국회 노력을 계속 추진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불법의료 척결에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형국이다.


기업형 사무장 병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년6개월간의 전쟁속에 김세영 협회장은 유디치과로 부터 40여건의 민·형사 상 소송을 당하는 등 곤욕을 치루고 있다.


특히 치협은 유디치과 고발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형 사무장병원 사업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부과를 받고  대법원 최종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치협은 현재 “기업형 사무장병원과 처절하고 비장하게 맞서고 있다.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치협과 유디치과와의 전쟁과 관련, 의료계와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이를 거대 기업형 사무장병원과 의료계의 대리전으로 보고 향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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