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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정갑천 건치 새 공동대표에

정기총회 성료…황윤숙 교수 구강보건부문 수상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이하 건치) 제28대 공동대표단에 김용진 원장(남서울치과)과 정갑천 원장(석남치과)이 선출됐다.

건치는 지난 5일 가산동 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진·정갑천 신임 공동대표를  새로 선출했다.

앞서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에서 65.1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그간 건치가 쌓아올린 성과와 역량을 이어받아 201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신임 집행부는 오는 2016년 사회적 연대 강화를 통한 사회 불평등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건치인이 건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사고와 활동의 중심을 건치 ‘회원’에 두겠다”면서 “회원들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토론과 교육, 실천사업들을 모색하고 회원의 요구와 의견에 기반을 둔 사업들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회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건치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면서 “젊은 치과의사들이 건치에 들어오도록 건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건치가 하고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민호 치협 부회장은 “건치는 그동안 국민 구강보건 증진과 건강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왔다. 그 결과 치과계가 훌륭한 정책 제안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치협은 국민과 치과계가 신뢰 속에서 상생할 수 있는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치상 시상식에서는 황윤숙 교수(한양여대)가 구강보건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박래군 상임이사(인권재단 사람)가 사회공로부문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