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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치의신보·데일리덴탈' 이란?

치의신보 49주년 기념이벤트 성료…약 100여 개 다양하고 기발한 답변

동네 목욕탕, 파노라마, 모티베이션, 좋은 직장상사, 신호등….

치과계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만큼이나 다채로운 답변들이 쏟아졌다. 치의신보가 창간 49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한 달 간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 ‘치의신보∙데일리덴탈 창간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나에게 치의신보∙데일리덴탈이란?’을 주제로, 창간 49주년을 맞아 치의학계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한 ‘치의신보’와 인터넷신문 ‘데일리덴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치과의사 회원을 비롯 치과위생사, 치과계 종사자 및 일반인 100여 명이 응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중 치의신보∙데일리덴탈은 가장 기발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단 10명을 선발했다. 선정의 기준은 ▲답안과 이유의 참신성 ▲이유 및 보충설명 성의도 ▲치과계 종사자 우선 등이었다. 참신함이 돋보였던 선정작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휴일날 동네 목욕탕’ 이다. 편안히 일주일의 생각도 정리하고 다른 동네사람들도 보고 그런 느낌. (윤홍철) ▲‘족보’다. 학창시절 시험을 앞두고 시간이 없을 때 최소한의 점수는 보장하던 시험 족보처럼 치의신보는 치과계의 정보를 찍어준다. (박종진) ▲‘데일리멘탈’이다. 매번 중요한 임상진료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해줌으로써 매일매일 진료 현장에서 멘탈이 붕괴되는 일을 예방해주는 소중한 브로드캐스팅 커뮤니티!(이원준)

치의신보 측은 “치의신보가 49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 이벤트에 많은 치과계 식구들께서 응모해 주셔서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치의신보·데일리덴탈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치의학계의 소식을 빠르고, 공정하고, 깊이 있게 전하는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작 10선===========================================

▲‘휴일날 동네 목욕탕’ 이다. 편안히 일주일의 생각도 정리하고 다른 동네사람들도 보는 느낌. (윤홍철)

▲노심초사하다 염화미소 짓는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걱정하며 신문을 펼치다 모두들 노력하는 모습 보면서 혼자 미소. (이충규)

▲‘파노라마’다. 치과계의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그 속에 스토리와 감동도 모두 담고 있다. (권아름)

▲‘모티베이션’이다. 매주 펼치며 매너리즘을 누르고 발전의 자극을 받는다. (정기춘)

▲치과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과거를 찾기 위해 치의신보를 검색하고, 현재 기사들을 통해 현재와 미래까지 조망. (조영탁)

▲‘좋은 직장상사’다. 혼자 경영실에 근무하는데 좋은 칼럼과 기사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있다. (김은선)

▲첫사랑이다. 학생으로서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치과의사로서 살아갈 미래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안겨주었다.(한우진)

▲나침반이자 신호등이다. 치과계가 길을 잃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파랑불로 격려하고, 노랑불로 경고하며, 빨간불로 정지시켜주기 때문. (임아영)

▲‘족보’다. 학창시절 시험을 앞두고 시간이 없을 때 최소한의 점수는 보장하던 시험 족보처럼 치의신보는 치과계의 정보를 찍어준다. (박종진)

▲‘데일리멘탈’이다. 매번 중요한 임상진료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해줌으로써 매일매일 진료 현장에서 멘탈이 붕괴되는 일을 예방해주는 소중한 브로드캐스팅 커뮤니티!(이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