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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분과학회 치의학 발전 힘 모은다

내년 2월 26일 임원 아카데미·분과학회협의회 개최

대한치의학회가 새해 ‘31개 분과학회 임원 아카데미 및 분과학회협의회’를 열고 치의학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연다. 날짜는 2016년 2월 26일 금요일이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박준우 회장은 “의학계에서는 분과학회들간 학술적 유대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많다. 치의학계에도 이 같은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참가규모는 각 분과학회 회장, 부회장, 총무이사 및 주요이사 등으로 하고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회장단에 위임해 달라”고 요청해 승인을 얻었다.

현재 법인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치의학회는 지난 7월 치협 정기이사회에 법인화 안건을 상정, 통과될 경우 8월에 열린 분과학회 협의회 및 학술위원회에서 발기인 총회 등을 개최하고 치의학 발전방향 등을 협의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법인화 안이 이사회에서 반려됨에 따라 발기인 총회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분과학회 임원 아카데미 및 분과학회협의회를 통해 치의학회 법인화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으는 한편 치의학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각 분과학회간 학술적 유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박준우 회장은 “공약사항인 치의학회 법인화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의학회는 치협 정관 규정에 따라 설립된 단체이기 때문에 법인화안을 이사회에 상정했지만 현재 반려된 상황이다. 법인화는 학술단체로서 치의학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중요한 사안인 만큼 내년에는 반드시 법인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KOREA MED 등재지 확정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분과학회 학술활동평가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선언)와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위원회 허성주)가 구성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 보고에 따르면 대한치의학회의 공식 영문학술지인 ‘Journal of Korea Dental Science’가 대한의학학술지의 KOREA MED 등재지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