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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려온 10년, 빛나는 10년”

연세치대 통합진료과 기념식


“초창기 허허벌판 황무지에 밭을 갈고 물을 대고 씨앗을 뿌리고, 집을 지으며 하나하나 만들어 간 지난 10년, 도전과 역동의 10년이었다.”

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학과장 김기덕)가 지난 20일 연세대 백양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그간의 노력을 반추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정남식 의료원장, 이근우 학장, 차인호 치과대학병원장, 박영철 명예교수, 김기덕 학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는 지난 2006년 최초로 치과대학병원에 설립, 치협 AGD 수련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되고, 2009년 치과대학에 통합진료학과가 개설되는 등 한국의 통합 치과진료의 초석을 다지는 데 진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덕 학과장은 식에 앞서 “허허벌판 황무지에 밭을 갈고 물을 대고, 집을 지으며 하나하나 만들어 간 지난 10년은 도전과 역동의 세월”이었다면서 “벌써 통합진료과가 배출한 83명의 수련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제 그간의 발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의 시기를 맞이해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선진 수련교육 시스템을 완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10주년 기념영상 상영식, 통합진료과 수련 동문 기수별 소개, 2016 신입 수련의 소개 등과 함께 만찬이 이어졌으며 AGD 정착을 위해 노력한 김기덕 학과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