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협회장이 최근 서울 은평구와 경기 용인시 분회 정기총회에서 불신임안이 통과된데 대해 “절실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녀야할 절박한 상황임에도 일을 하지 못하게 왜곡하면서 일부 소수 언론을 이용해 선동하고 있다”면서 “어느 사회나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할 수는 있겠지만 정말 도가 지나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매우 안타까워했다.# 확인 작업 없이 불신임안 올려최 협회장은 이번 불신임안 제출에 대해 “회원들의 알권리를 회복한다면서 분회-지부-치협 총회에서 질의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요구도 해보지 않고 무조건 어떤 문제를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불신임안을 덜컹 올렸다”면서 “정말 불신임을 하겠다는 뜻이거나, 아니면 자신들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협회장과 집행부를 흠집내고 집행부가 일을 해 나가는데 발목을 잡겠다는 뜻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반박했다.특히 최 협회장은 “많은 회원들 중에는 전직 협회장이 어떻게든 다시 자신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복원하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현 집행부와 생각을 달리하는 소수 몇 사람과 집요하게 집행부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그럼에도 최 협회장은 “협회장을 축으로 협회 회무에 매진하고 있는 대다수 임원들은
치협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참여 치과를 대상으로 ‘참여 스티커’와 ‘캠페인 참여증’을 발송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은 18일 기준으로 1250여명이 신청한 상태다. 치과 내에 비치될 참여증의 경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는 부분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스티커도 치과내 홍보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여증에는 치과명과 원장의 이름은 물론 주요 내용으로 ‘우리 치과(병)의원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에 참여하는 치과 (병)의원입니다’라는 문구로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진료만 합니다’ 외에 ▲치과의사가 직접 치료계획 및 진료를 상담합니다 ▲위임진료 없이 치과의사가 직접 진료합니다 ▲안전하고 검증된 재료만 사용합니다 ▲간단한 진료도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합니다 등의 캠페인 5가지 약속도 포함돼 있다. 참여증과 함께 발송될 예정인 스티커에도 우리동네 좋은치과를 가장 잘 표현한 로고가 새겨져 있다. 치협 관계자는 “늦어도 2월 말경까지는 작업을 완료해서 3월초까지 참여 치과로 배송 완료할 예정”이라며 “환자들에게 캠페인의 기본 취지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제27대 이영규 회장 집행부 기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해 제2호 연보(2013, 2014년도)를 발행하고 최근에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를 부여받았다. 이번 연보는 ‘치주학회 고문님 인터뷰’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자료들을 정리해 담고, 개편되는 홈페이지와 연동해 온라인을 통한 열람이 가능하도록 e-book 형식으로 제작했다. 또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치주학회 연보제작은 2010년 ‘치주학회 50년사’를 발간하고 나서 2년마다 집행부가 해온 활동을 연보에 담기로 한 이사회 결정사항에 따른 것으로, 향후 ‘대한치주과학회 100년사’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모은다는 취지가 반영돼 있다.
재경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윤정아)가 신년교례회 및 총회를 열고 작은 기부 사업과 골프소모임 등을 통해 사회 환원 및 동문회원간 친목을 도모키로 했다. 지난 2월 20일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김성교 경북대치전원장, 배세복 경북치대·치전원 총동문회장, 역대 회장단, 37대 새내기 신입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문간 기부모금을 통해 1년에 한번 의미 있는 곳에 기부를 하는 작은 기부의 건과 회원친목도모를 위한 골프소모임을 개최하는 안건 등이 통과됐다. 또한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과 배세복 경북치대·치전원 총동문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했다.윤정아 회장은 인사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동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김성교 경북대치전원장은 “경북치대·치전원 졸업 동문들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 경북치대·치전원을 졸업했지만 동문회에 나오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동문들을 먼저 반갑게 맞아서 경북치대·치전원을 졸업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배세복 경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2016 스마일 시상식’이 지난 2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 양윤선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전현희 변호사 등 치과계, 복지계, 정재계 인사와 후원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스마일재단의 지난 2015년을 되돌아봤다. 또 후원자들과 함께 나누는 ‘후원의 밤’과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치과계 봉사자를 시상하는 ‘2016 제 10회 스마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 사단법인 자평, 대한턱관절협회 지속 구강 관리 협약도먼저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스마일재단의 숭고한 뜻을 함께하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조광덴탈,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 ㈜한국호넥스,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2006년부터 매년 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조광덴탈은 당일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함으로써 총 1억4210만원의 누적 후원금을 달성했다. 또한 사단법인 자평과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위생용품 지원과 소외된 장애인의 치과진료 확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황인남)과 전남대치전원(원장 최남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의 옴코이 지역으로 치과 의료 봉사를 다녀왔다사진. 김선미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 김태정 학생(전남대 치의학 전문대학원 4학년), 기 강, 강건화 학생(전남대 치의학 전문대학원 2학년) 등이 팀을 이뤄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의료팀은 의료시설이 열악한 산족마을을 옮겨 다니면서 치석제거, 어린이들의 발치 등의 진료를 시행하는 한편, 치약칫솔을 배분해 잇솔질을 포함한 구강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전남치대·치전원동창회 정기이사회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 이하 동창회)가 신년을 맞아 회무를 결산하는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각계 동문들이 참석했다사진. 제32차 신년 정기이사회가 지난달 23일 김기영 회장을 비롯한 이정기 서울·경인 지부장, 손정수 광주·전남지부장, 각 기수 회장 등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라마다프라자 호텔 4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5년 회무보고 및 재무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했으며, 안건으로는 제 32차 정기총회 일정을 오는 4월 16일(토) 서울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아울러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정태환(6기), 오창주(3기) 동문, 차기 동창회장 후보는 현 형민우(4기) 수석 부회장으로 결정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동문 교실원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주임교수 진보형) 창립 50주년 기념학술대회 및 축하연이 지난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축하연에서는 백대일 교수가 예방치학교실 50년의 역사를 소개했다. 백 교수에 따르면 예방치학교실은 지난 1966년 3월1일 전공교실로 공식 인가됐다. 이후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목표로 국민구강건강조사사업을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 수립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지금까지 96명의 치의학박사와 118명의 치의학석사를 배출했으며, 524편의 각종 예방치학 관련 학술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해 예방치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날 진보형 교수는 “시대에 따라 우리가 바라보는 방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 근간은 국민구강건강을 생각하면서 정진하는 것”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동체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미래를 위해 새로운 목표를 정해서 뛰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교실원의 합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은 “예방
“치과대학에 입학한 것은 또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래 치과의사 여러분은 늘 꿈을 꾸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랍니다.”연세치대가 지난 15~16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신입생, 진입생 총 110명의 앞날을 축복했다사진.정종훈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정일영 학생부학장의 ‘연아인으로서의 자세’ 시간과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치과대학 소개를 거쳐, 김영환 국회의원의 ‘치과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책임’, 이근우 학장의 ‘꿈꾸는 청년’ 강의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교수가 제자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도 진행됐다.
“초창기 허허벌판 황무지에 밭을 갈고 물을 대고 씨앗을 뿌리고, 집을 지으며 하나하나 만들어 간 지난 10년, 도전과 역동의 10년이었다.”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학과장 김기덕)가 지난 20일 연세대 백양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그간의 노력을 반추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정남식 의료원장, 이근우 학장, 차인호 치과대학병원장, 박영철 명예교수, 김기덕 학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는 지난 2006년 최초로 치과대학병원에 설립, 치협 AGD 수련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되고, 2009년 치과대학에 통합진료학과가 개설되는 등 한국의 통합 치과진료의 초석을 다지는 데 진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덕 학과장은 식에 앞서 “허허벌판 황무지에 밭을 갈고 물을 대고, 집을 지으며 하나하나 만들어 간 지난 10년은 도전과 역동의 세월”이었다면서 “벌써 통합진료과가 배출한 83명의 수련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제 그간의 발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의 시기를 맞이해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선진 수련교육 시스템을 완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몽골의 미래 치과의사들이 치협을 방문해 한국 치과계의 현황과 주요사업들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아마르 사이칸 몽골치협 회장, 아리옹 돌 몽골치과대학장, 오공볼드 자미얀도르쥬 몽골치과대학병원장 등을 비롯한 몽골치과대학 재학생 10명이 지난 19일 치협을 방문해 최남섭 협회장을 예방하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남섭 협회장은 치협의 회원 수 및 치과의료체계, 주요 정책 및 관련 산업 등 한국 치과계의 현황을 소개하고 몽골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한국의 경쟁력 있고 실력 있는 치과의사들이 몽골 치과계를 많이 돕고 있다. 학술·산업 분야에 더 도움이 필요하다면 최대한의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 치의학교육 현장을 둘러보러 온 몽골의 학생들이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이뤄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 치대생들의 이번 방한은 연세치대와 MOU를 통한 단기 연수코스가 주요 목적으로, 한국 치과계를 더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치협 방문이 함께 진행됐다. 오공볼드 자미얀도르쥬 몽골치과대학병원장은 “치협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 몽골 치과계는 한국의 많은 도움을 받으며 발전하고 있다
“치대 재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개원 정보 및 임상 핸즈온 세미나를 치협에서 많이 마련해주면 좋겠습니다.”치협이 지난 19일 서울역 인근의 한 식당에서 마련한 ‘새내기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이하 간담회)에 참석한 새내기 치과의사들은 이 같은 요청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만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최치원 치협 군무이사, 최희수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올해 국시를 치르고 치과의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조선대·부산대·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과 원광치대 등 4개 대학 졸업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치원 이사의 협회소개를 시작으로 각 치대 및 치전원을 대표해 참석한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고민과 제안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새내기 치과의사들은 치협에 치대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원 정보 및 임상 핸즈온 세미나 등을 많이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새내기 치과의사는 “저희 새내기치과의사 입장에서 치협과 마음의 거리가 먼 게 사실이다. 이 같은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매개가 필요한 것 같다”면서 “예를 들어 우리 학교 재경동문회의 경우 국시를 치른 후배들의 질문지를 미리 받고 이에 대한 정보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