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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열봉사상에 인천장애인봉사회

2002년 이래 연간 800여명 진료

국민 구강건강의 향상과 대한민국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 수여되는 제5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에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김건일·이하 봉사회)가 선정됐다.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심사위원회(위원장 안민호·이하 심사위)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반포동에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윤광열봉사상은 동화약품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이 후원하는 상으로, 재단의 창립자인 윤광열 선생을 기리고, 의약봉사 분야에 공헌한 인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회는 2002년 노틀담 복지관에 진료소를 개소한 이래, 2008~2009년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지부 부설 장애인 진료센터 등지에서 연간 800여 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복수 추천인(단체)에 대해 심사를 거친 후, 다수의 표를 획득한 봉사회를 수상자(단체)로 선정했다. 치협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통해 수상의 건에 대해 의결, 오는 4월 23일 대의원총회에서 시상을 한다.

안민호 위원장은 “올해도 훌륭한 분들이 추천돼 심사가 쉽지 않았는데, 봉사상이 국민 구강건강과 치과의사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현 대외협력이사는 “한 달 간 지부 추천 및 공모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친 만큼 전 치과인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 선정됐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