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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올해 법인화 마무리

연송치의학상에 서덕규·박주철 교수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가 올해 안에 사단법인 추진을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의학회는 3월 31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사단법인 추진과 관련 법무법인과의 협의사항 등을 보고한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정관을 마련, 발기인 대회를 거쳐 법인화를 마무리하기로 했다<사진>.

이사회에서는 또 치의학회 학술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제 12회 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수상자(대상-서덕규 교수, 금상-박주철 교수)를 승인했다.

아울러 2017년 1, 2월 중 치의학회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장소 등 상세한 내용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무, 감사보고, 2015년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보고, 온라인 논문투고심사 시스템 신청, 치과분야 적정성 평가방안 및 기준 개발연구 결과 보고 등이 있었다. 2015년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에서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최우수운영학회로 선정돼 4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대한치과교정학회(300명 이상 회원)와 대한구강생물학회(300명 미만 회원)가 각각 우수운영학회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박준우 회장은 “치의학회는 올해 큰 터닝 포인트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사단법인화 추진이 완료되면 치과계를 대표하는 순수 학술단체로서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치과계는 치과전문의 문제, 내년도 선거 등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치의학회는 순수하게 학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