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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신인철 동문 선출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신임 회장에 신인철 동문(13회)이 선출됐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가 지난 2일 서울 선릉역 인근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신인철 동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15 회계연도 회무 및 재무보고와 감사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재경동문회 회칙 제10조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부회장은 1인 이상, 이사는 10인 이상 둘 수 있게 됐다.

이날 이계원 회장은 “동문회는 ‘꽃’과 같다. 모두 다 같이 관심과 사랑을 줘야 꽃이 활짝 필 수 있듯이 동문회도 그렇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사랑과 관심을 끊임없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전문의제도와 관련해 전국의 회원들이 선호하는 신설과목이 무엇인지, 오는 11일부터 1주간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다. 많은 분이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지금까지 조선치대 동문회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에 디딤돌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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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어려움 해결 최우선”

신인철 신임회장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예비 치과의사를 위한 토크콘서트’와 ‘임상세미나’에 이어 원로 선배와 개업을 원하는 후배를 맺어주는 ‘멘토&멘티’ 사업을 추진하겠다.”

신인철 신임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일성으로 “재경동문회는 먼저 후배들의 어려움과 필요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 신임회장은 “앞으로 재경동문회의 근간이 됐던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구하고, 아직 동문회에 참여하지 않는 후배들과도 소통해나갈 것”이라며 “열악한 치과계 상황으로 인해 후배 치과의사들이 정체성과 자긍심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동문회가 회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동문들이 자주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동문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수도권 골프대회’와 ‘동문 학술대회’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신 신임 회장은 “이제는 시대 변화에 맞게 다양해진 세대와 서로 다른 관심들을 수렴하고, 세대와 지역을 포용하는 동문회의 새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수도권 골프대회를 더 많은 클럽과 동문들이 참여하도록 발전시키겠다. 또 서울에서 개최하는 ‘동문 학술대회’를 총동창회는 물론 수도권 동문회와 함께 상의해 공감대를 넓혀가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