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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인 800여명 용오름으로 한마음

미르치과네트워크 최대 축제 성황리 개최



미르치과네트워크(이하 미르)가 용오름 행사를 통해 미르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용오름’은 육지나 바다에서 일어나는 맹렬한 바람의 소용돌이를 뜻하는 말로, 전 직원이 하나가 돼 화합을 모으자는 의미를 지닌 미르치과네트워크 최대의 축제다.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21개 미르 치과병·의원, 800여명의 미르인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제 7회 용오름 축제는 ‘Play’, ‘Eat’, ‘Enjoy’, ‘Relax’의 앞머리 글자를 따서 ‘PEER FESTA’로 명명하고, 미르인의 힐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 미르 가요제 “최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만족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돼, 800여명의 미르인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나이트전구, LED풍선으로 꾸며진 행사장은 직원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충분했으며, 놀래 어드벤처에서는 디스코 팡팡, 미니 바이킹 놀이기구와 인형 뽑기, 해머, 룰렛과 다트, 미르 오락실 등도 제공됐다. 또 먹을래 스토랑에서는 치킨텐더, 마약 옥수수, 타코야끼, 문어꼬치 등의 메뉴도 선보였다. 

특히 가장 이목이 집중된 코너는 미르가요제로서 16개 병원에서 23명이 참여해 2달간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줬으며, 전문심사위원을 초빙, 심사에 공정성을 기하기도 했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큰 볼거리 중 하나로, 노라조, 스윗소로우, 몽니, 고고보이스, 민트그레이 등 초대가수들이 차례대로 무대를 찾아 미르인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고, 공연이후에도 SNS를 통해 미르인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아울러 해당지역 소방서와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불꽃놀이를 진행, 6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3년 후의 용오름을 기약했다. 

류경호 대표는 “바쁜 미르인들의 일상에 의미 있는 쉼표를 찍어주고 싶었다. 함께 놀고, 먹고, 즐기고, 쉬는 과정에서 원장과 직원간, 직원과 직원 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기를 바랬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조직 몰입도를 높이고 미르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된다면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