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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스포네이트 악골 괴사 연구 지원

김진우 교수, 한국연구재단서 3억 5천만원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2016 전반기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 사업에 선정돼 4년간 총 3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사업 지원 과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 괴사증의 진단,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이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증은 골다공증, 골전이 악성종양 등 다수 골 질환의 치료 및 증상 완화 목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의 부작용이다.


학계에 보고된 지 약 10여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기전 및 치료 방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김 교수는 이화여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센터장 김선종 교수)에서 불분명했던 병태생리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위한 진단과 예후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는 2015년 개소한 이래 각종 동물 실험과 임상 시험 및 유전체 연구, 치료법 연구 등을 통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10여편의 SCI 학술지 게재, 특허 및 신의료기술 출원, 각종 연구비 수혜 등의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연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5년 치협 신인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