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20.8℃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1.1℃
  • 맑음대전 21.4℃
  • 맑음대구 22.0℃
  • 맑음울산 21.3℃
  • 맑음광주 22.3℃
  • 맑음부산 22.8℃
  • 맑음고창 20.9℃
  • 구름조금제주 19.7℃
  • 맑음강화 20.5℃
  • 맑음보은 20.4℃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23.1℃
  • 맑음경주시 21.8℃
  • 맑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내년이면 지천명, 큰 도약 채비

경희대 치전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 만전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개교 50주년 행사일을 내년 9월 16일로 정하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권긍록 경희대치과병원 홍보부장과 박기호 경희대 치전원 문화홍보위원장이 지난 12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학의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 및 대학·병원의 주요 소식을 전했다. 

경희대 치전원은 동창회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50주년 행사일을 2017년 9월 16일로 정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 

이 자리에는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및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경희대 치전원의 위상을 알리고 향후 50년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희치대 50년사 발간, 기념관 또는 기념 조형물 제작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희대 치전원은 일본 오우대학 및 미국 UCLA와 활발한 학생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3일에는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개교 49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1일자로 최성철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하며, 김덕수 보존학교실 교수가 2학기부터 해외연수에서 복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희대치과병원 측은 “지난 7월 5일 치과병원 3층에 개소한 통합진료센터(센터장 최경규)가 잘 운영돼 자리를 잡고 있다”며 “원스톱 진료를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긍록 경희대치과병원 홍보부장은 “내년 50주년 기념행사는 경희치대의 위상을 다시 높이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 동창회와 여러 아이디어를 모아 동문과 재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념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