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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인정의제 이원화

25일 첫 ‘인정의 펠로우’ 수여식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10월 25일 첫 인정의 펠로우 배출을 기념하는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회는 지난 9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정의제 등 향후 학회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학회는 주요사업 중 하나로 인정의교육원을 통한 인정의 펠로우 양성을 추진했다. 기존의 인정의를 인정의 마스터로, 새로운 인정의를 인정의 펠로우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정의 마스터는 취득하기에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있어 인정의에 대한 문호를 좀 더 넓혀주고자 인정의 펠로우제를 도입한 것.


인정의교육원은 당초 30명 정원으로 계획됐지만 모집 일주일 만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며, 추가 등록을 원하는 지원자들의 열띤 요구를 받아들여 40명으로 1기 과정을 시작해 지난 7월 인정의교육원 1기 수료식이 진행된 바 있다.


학회는 10월 8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인정의교육원 수료자를 대상으로 고시를 시행했다. 인정의 고시는 필기시험 후 구술시험으로 구성되며, 인정의교육원 수료자 39명 중 34명이 응시했다.


인정의 고시를 통과한 인정의교육원 수료자들은 학회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새로 선발되는 인정의 펠로우 수여식은 10월 25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임영준 회장은 “수여식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는 것”이라며 “심미치과를 좋아하는 분들을 한데 모으는 결집력을 발휘해 가족 중심으로 재편된다는 의미가 있다. 개원가 선생님들이 어렵고 힘들다는데 어떻게든 도움을 주는 학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회는 또 오는 12월 18일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이면 30주년을 맞아 야심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