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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후보 러닝메이트, 최대영·기세호 원장

‘변화와 개혁으로 회원에게 행복을’ 캐치 프레이즈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예비후보가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과 기세호 치협 경영정책이사를 바이스로 확정하고, ‘회무 달인의 드림팀’을 내세우며 출마선언을 했다.

이상복·최대영·기세호 회장단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선릉역 더모임에서 제37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캐치프레이즈 및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윤관 전 구로구치과의사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철수·안민호·최치원 치협 회장단 예비후보와 박영섭·허윤희 이계원 치협 회장단 예비후보(가나다순)가 참석해 지지자 등 30여명이 함께 축하했다.


이상복 예비후보는 “3년 전 서울지부가 변화와 개혁 없이 십여 년 이상 일부의 전유물처럼 물려 내려오고 그에 따라 집행부가 어려운 여건의 회원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 서울지부 회장에 출마한 바 있다”며 “비록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12년 만에 치러진 경선을 통해 진정으로 회원들을 위하는 정책들을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실제로 지난 서울지부 선거에서 저의 공약이었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직선제가 이뤄졌으며, 서울지부는 학생주치의 사업 확대 실시, 보험교육 강화, 회원제안사업을 통한 상향식 사업 채택 등 회원들과 소통하고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사업들을 새로 시작하거나 확대해 왔다”고 말하면서 경선을 통해 서울지부의 회무가 한 단계 발전하는 성과를 이뤄냈음을 강조했다.


# 변화·개혁의 완결 이룰 것

이 예비후보는 또 “이제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맞이해 3년 전의 비전 제시에 머물지 않고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며 “서울지부 주인은 회원이어야 한다. 서울지부를 주인인 회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지부 회무는 과정과 결과가 가감없이 공개돼야 하고, 회계는 투명해야 하며, 회무를 위임받은 자는 특혜와 특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대영 예비후보는 33대, 35~36대 집행부에서 보험, 치무, 정책, 공보, 대외협력,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회무를 섭렵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이번에 또 다시 부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서울지부를 새롭게 이끌 신선한 마인드를 가진 회장 후보와 일하고 싶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그 결과물을 회원들에게 돌려드려 회원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행복 바이러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기세호 예비후보는 “마포구 총무이사, 회장을 거치면서 일반 회원들의 어려운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치과계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사회로부터 비난받고 손가락질 받는 치과의사회를 존경받고 인정받는 치과의사회로 변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 변화와 개혁으로 회원 여러분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약의 일부도 공개됐다. ▲회장 산하 정책특별위 신설 ▲시덱스 투명화 ▲서울지부 회비 인하 ▲보험교육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또 서울지부 선거를 독립적으로 치러 중앙회 정책에 협조할 부분은 협조를 해 나가고, 반대할 사안은 반대입장을 표명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