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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주 치병협 회장 연임

“개선된 전문의제 연착륙 최선 다할 것”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이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허성주·이하 치병협)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치병협은 지난 2월 24일 서울역 인근 한 식당에서 2017년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이에 따라 허 회장은 앞서 류인철 전 치병협 회장의 잔여 임기를 맡아 수행한 것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치병협을 이끌게 됐다. 


또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정기총회 시작 전에는 류인철 전 치병협 회장이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의료 환경으로 인해 치과병의원의 경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올해부터 개선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법 개정에서 통합치의학과가 전문과목으로 인정됐다. 이처럼 새롭게 시행될 전문의제도의 안정화는 치병협의 많은 성원과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성주 회장은 “앞으로 치병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올해 개선된 전문의제도가 시행된다. 이것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해야 국민 구강건강이 향상될 것이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