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3.1℃
  • 구름많음강릉 19.5℃
  • 흐림서울 16.1℃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3.6℃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21.3℃
  • 맑음제주 22.8℃
  • 흐림강화 13.6℃
  • 맑음보은 21.2℃
  • 맑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23.0℃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회원이 주인’ 협회 회관으로의 초대

치협, 홈커밍데이 10월 21일 협회 강당서 개최


김철수 협회장의 대표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치협 홈커밍데이’가 오는 10월 21일(토) 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홈커밍데이준비모임이 박인임 치협 부회장과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교대역 인근 한 식당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홈커밍데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사진>.

치협 홈커밍데이는 김철수 협회장이 후보 시절 내건 공약이다. 이는 회원과의 공감·소통을 통해 회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회원들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 강연과 협회 임원진 간담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협회 회관을 1층부터 5층까지 구석구석 둘러볼 기회도 제공된다.

인문학 강연의 경우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연자로 나서며, 수강자에 대한 치협 보수교육 점수 인정 여부를 관련 위원회와 협의 중이다.


특히 홈커밍데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기념품은 치협 치의미전 출품 작품이 인쇄된 2018년도 달력과 박재희 원장의 저서 중 한 권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가 모두 끝난 뒤에는 저녁 식사(뷔페)가 제공되며 원하는 회원에 한해서 뒤풀이도 이어질 예정이다.

홈커밍데이는 치협 강당 수용인원을 고려해 200명 한정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치협 회원인 경우는 무료이며 비회원은 4만원이다.

홈커밍데이 참가신청은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열린 다음날인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구글 사전등록 접수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허경기 이사는 “협회의 주인인 회원들이 직선제를 통해 살림을 맡긴 집행부가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회관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함께 식사도 하면서 가족 같은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인임 부회장은 “치협 홈커밍데이는 협회 회관을 회원들이 마음의 집으로 생각하도록 하고, 협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 참여를 통해 협회 회관이 어디에 있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인문학 강연을 들으면서 세상을 사는 지혜도 덤으로 얻어 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