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7.0℃
  • 맑음강릉 23.4℃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9.3℃
  • 맑음대구 21.8℃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18.0℃
  • 맑음고창 14.6℃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3.8℃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6.3℃
  • 맑음경주시 19.5℃
  • 맑음거제 19.8℃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선수 안전·도핑 관리 어떻게 하나?

전명섭 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2017 빅터코리아오픈 의무·도핑 담당관 활약


전명섭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강남 로덴예쁜얼굴치과의원)이 20년째 배드민턴 선수들의 주치의이자 도핑 담당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명섭 부회장은 지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 의무·도핑 담당관으로 참가해 선수들의 안전과 약물복용 관리를 했다.

올림픽선수촌 도핑 전담 주치의이기도 한 전명섭 원장은 자신이 프로급 배드민턴 실력을 갖춘 배드민턴계 대표 활동 치과의사로 많은 선수들에게 도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권긍록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과 맹명호 부회장이 방문해 대회를 관전하고 전명섭 부회장의 역할을 살펴보며 향후 평창올림픽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명섭 원장은 “선수들의 안전관리 및 컨디션 체크와 함께 도핑테스트 시 선수가 공정하게 선별되고 도핑테스트 시스템이 바르게 운영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내 임무”라며 “평창올림픽에서도 치과의사들이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에서는 관련 준비사항들을 잘 점검하며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