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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열기에 관객들 들썩들썩~

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 성료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강렬한 록 스피릿에 흠뻑 취한 시간이었다.

제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이하 음악제)가 지난 11월 11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치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후원으로 열리는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의 시작을 알린 이번 음악제에는 자일리톨을 비롯한 애프터준, 애틱식스, 블루투스, 몰라스포에버 등의 밴드가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선보였다. 디디에스와 바이툴은 협력밴드로 이번 음악제에 함께했다<사진>. 

자일리톨 밴드의 ‘Don‘t look back in anger’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몰라스포에버의 마지막 무대가 이어질 때까지 관객들을 흥에 들썩이게 하는 무대로 꽉 채워졌다는 평가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문화가 살아야 사는 맛도 산다고 생각한다. 오늘 일이며 걱정거리는 다 훌훌 벗어 던지고 신명 나게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일어서서 즐기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하고 운동화를 신고 왔다. 오늘 모두 다 신명 나게 즐겨보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의석 치과의사 밴드연합회 회장은 “오늘 만큼은 모두 하나 돼서 즐기고 함께 호응하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치과계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간호사, 치과의사 등이 하나 되고 화합해서 국민건강 향상을 이루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사랑의 음악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