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김인걸 ‧ 이하 코대콤)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과 관련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술대회를 여는 등 ‘정보보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코대콤은 지난 10월 12일 치협 4층 중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 정보화지원부 강사를 초청해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설명회’를 개최하고, 치협 전 회원들에게 중요성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개인정보보호 법령 최근 개정사항 ▲2017년도 온라인 자가점검 방법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 행정처분 사례 ▲주요 점검 가이드 및 현장사례를 순서대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대콤은 지난 10월 21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방에 끝내는 2017년 치협 개인정보 자가점검’을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서비스에 대해 회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종훈 총무이사는 ▲2017년도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자가점검 방법, 주요 점검 사항에 따른 준비 사항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 행정처분(위반)사례 순서대로 발표했고, 이어 박영준 감사는 체험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코대콤은 이날 개인정보 처리방침,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 관리 방침, 개인정보 내부관리 계획, 진료기록 보존기한 1회 연장 내부 품의의 건을 소개했고, 치과병의원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치과병 · 의원-환자 개인정보·차트 등 진료 열람 및 수집·활용 동의서 양식을 배부하고, 개인정보 관리에 필요한 교육 수료증을 발부하기도 했다.
코대콤 측은 “코대콤은 내년에도 치과계의 관심이 떨어지지만, 행정력이 빈약한 개원가를 힘들게 하는 자가점검서비스와 관련된 개인정보 교육 및 수료증 발부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개인정보 보호 기반조성 및 개인정보보호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약 6만여 개에 이르는 의료기관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개인정보 처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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