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2018년 첫 행사로 지난 11일 좋은얼굴삼풍치과 세미나실에서 제1회 치위생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류인철 회장과 황윤숙 부회장(한양여대 치위생학과)을 비롯한 학회 회장단과 20여명의 치위생학과 교수 등 치과위생사 회원 대부분이 참석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강연에서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이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위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현재의 상황과 치의학의 진단검사 영역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제언을 했다.
이어 김성빈 치과위생사(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위생사)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검사센터 현황 및 기능’을 주제로 현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진단검사 센터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센터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경험을 공유했다.
류인철 회장은 “치과계에 진단 검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의과계의 간호사와 같이 치위생사도 전문적으로 진단검사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세미나를 발판으로 진단검사치의학회를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계에서 진단검사 체계의 개발과 확립을 위해 2017년 창립된 학회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관련 업체 등 관심 있는 모든 치과관련 종사자들에게 개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