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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질환자, 치주질환 위험 3배 높아

원광대 예방치의학과, 심혈관 질환과 구강병 연관 밝혀

충치와 치주질환과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돼, 심혈관계 질환자에 대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원광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학장 천상우, 이하 원광치대)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과 노인 1만275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양대 구강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이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같은 대표적 구강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우식경험영구치 수가 고혈압 환자 8개, 뇌졸중 8.6개, 협심증 8.2개로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2개 이상 우식경험영구치아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치주질환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환자는 2.7배, 뇌졸중 환자 3.5배, 심근경색환자 4배, 협심증환자가 3배나 많이 치주질환을 앓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혈관계 질환자는 정상인보다 치주질환 발생율은 3배, 우식경험 영구치 수가 많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자의 잇솔질 횟수는 2.3번, 구강위생용품 사용개수는 0.5개로 정상인에 비해 구강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조사돼, 심혈관계 질환자에 대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 정상인보다 양대 구강병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다. 심혈관 질환 치료에 치우쳐 구강위생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라며 “심혈관계 질환자와 보호자에게 심혈관계 질환과 양대 구강병의 연관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예방키 위한 구강위생관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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