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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분포, 지역별 인구비 따라가네

수도권 인구 49%·치과의사 53% 쏠림
타 지역도 인구·치과의사 분포비 대동소이



2019년 현재 대한민국 총인구수 5184만명, 이 중 치과의사는 3만1628명. 치과의사의 지역별 분포비율이 인구분포비율과 비슷하게 맞아 들어간다. 스스로 균형을 잡는 수요와 공급의 지표가 흥미롭다.


2019년 5월 기준 전국 인구분포 비율과 2017년 기준 건강보험통계연보에 게재된 지역별 치과의사 분포비율을 비교 분석했다.


수도권부터 살펴보면 수도 서울의 인구가 976만2062명(18.83%), 치과의사수가 7118명(28.10%)이다. ▲경기도 인구는 1314만5482명(25.35%), 치과의사수는 5324명(21%) ▲인천 인구는 295만7179명(5.70%), 치과의사수는 1211명(4.80%)이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인구의 49.88%, 치과의사의 53.9%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수도권이 우리나라의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인구가 148만4398명(2.86%), 치과의사수가 814명(3.2%) ▲세종시 인구가 32만5777명(0.62%), 치과의사수가 105명(0.4%)다. 또 ▲충청북도 인구가 159만9854명(3.08%), 치과의사수가 592명(2.3%) ▲충청남도 인구가 212만5732명(4.10%), 치과의사수가 877명(3.5%)이다.


충청권 전체로 보면 인구의 10.66%, 치과의사의 9.4%가 이 지역에 있는 등 서로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


호남권의 경우 ▲광주 인구가 145만9003명(2.81%), 치과의사수가 988명(3.9%) ▲전라북도 인구가 182만7871명(3.52%), 치과의사수가 899명(3.6%) ▲전라남도 인구가 187만1718명(3.61%), 치과의사수가 731명(2.9%)이다.


호남권에는 인구의 9.94%, 치과의사의 10.40%가 있다.


영남권의 경우 ▲대구 인구가 245만2291명(4.73%), 치과의사수가 1288명(5.1%) ▲부산 인구가 342만9595명(6.61%), 치과의사수가 1730명(6.80%)이다. 또 ▲울산 인구가 115만1685명(2.22%), 치과의사수가 501명(2.00%) ▲경상북도 인구가 266만9731명(5.14%), 치과의사수가 904명(3.60%) ▲경상남도 인구가 336만7857명(6.49%), 치과의사수가 1312명(5.20%)이다.


영남권에는 인구의 25.19%, 치과의사의 22.70%가 있다.


이 밖에 ▲강원도 인구가 154만776명(2.97%), 치과의사수가 645명(2.50%) ▲제주도 인구가 66만9328명(1.29%), 치과의사수가 261명(1.00%)으로 이 지역도 인구분포 비율과 치과의사 분포비율이 비슷하다. 수도권, 영·호남 같은 대분류 뿐 아니라 각 시·도단위별 분포비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 같은 분포도를 본 한 원장(서울 중구 개원)은 “인구분포에 따라 치과의사분포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신기하다. 결국 한명의 치과의사가 볼 수 있는 환자 수는 정해져 있고, 그것이 지역별로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춰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단순 수치상으로만 보면 영남권이 새롭게 진출하기에 아직 여유가 있어 보인다. 영남권에 치과자리를 한번 알아봐야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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