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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미니MBA 세무회계 물음표 대신 느낌표로 각광

250영 참여 성황... 지방강연도 잇단 만원사례
“개원 치과의사라면 꼭 들어야 할 강연”이구동성


치과의사 회원들의 개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세무·회계 전문 과정이 다시 한 번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냈다.

치협이 주최한 ‘미니 MBA 치과 세무회계의 핵심 과정’(이하 미니 MBA)이 지난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3월 31일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MBA인 이날 행사에는 일요일 오후에다 별도의 보수교육 점수가 책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5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미니 MBA ‘브랜드’만의 흥행 동력을 입증했다.

미니 MBA는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황재홍)와 치과세무정책특별소위원회(위원장 정명진)를 중심으로 일선 개원가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형태로 기획된 행사다.
 

특히 녹록지 않은 개원 환경 속에서 세무, 회계에 대한 개원가의 현실적 요구와 고민들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나누는 자리로, 현재 개원을 준비하거나 이제 막 개원한 젊은 치과의사에서부터 개원 30년차 이상 치과의사까지 참여의 스펙트럼이 다양했다는 점에서도 지속 가능한 설득력을 얻었다.
 


지방 순회강연 역시 큰 관심 속에서 매달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부산을 시작으로, 9월 22일 대구 강연, 10월 27일 충남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24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들은 세무, 회계 입문 및 적용을 위한 필수 요소들을 짚어냈으며, 연자들 역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조언과 세무, 회계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방법론을 아낌없이 건네며,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에 화답했다.
 

#“전국 순회강연 확대, 개원 환경개선 최선”
이번 미니 MBA 과정의 연자는 올해 1월 치협과 치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엠디캠퍼스의 김성진 대표와 신대식 본부장이 맡았다. 또 정명진 치협 치과세무정책특별소위원회 위원장이 병원 가치 평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재무제표 등 회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첫 강연에서부터 월 결산의 실제를 다룬 마지막 강연과 질의응답 순서까지 차분하게 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재홍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지난 3월 강연에 이어 7개월여 만에 다시 진행한 이번 행사 역시 치과의사 회원들의 큰 관심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특히 여성 회원이나 원로 회원 등 다양한 회원들이 자리를 메운 것에서 볼 수 있듯 이제 세무, 회계는 치과의사들의 공통 적인 관심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미니 MBA는 일방통행 식 강의가 아니라 참석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강의 시작과 동시에 개설된 ‘오픈 채팅방’에 입장한 치과의사들은 각자 본인이 고민해 왔던 세무, 회계 관련 이슈들을 쏟아냈고, 세무, 회계 전문가들이 이에 답을 내놓은 형식으로 다양한 피드백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은 과정은 개별 치과들이 선임한 개인 세무사에게만 절세 방안을 의존하는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해 치과 경영의 최종 CEO인 치과의사 회원들이 회계 및 세무의 중요성을 보다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자는 미니 MBA 행사의 대의를 온전히 충족하는 대목이었다.

김철수 협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오늘 세미나는 치협 30대 집행부의 핵심 추진 정책인 개원가 경영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치과의사 회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 회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국 순회강연을 확대해 양질의 세무 회계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병원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