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악회복술의 최신경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진선·이하 ICOI KOREA)가 ‘2019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허정욱)’를 지난 12월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Full Mouth Reconstruction-Top Down Approach’라는 대주제 하에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전악회복술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전달했다. 

특히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학교실)가 ‘The Simplest Soft Tissue Management Ever for Peri-implant Health : mPF Technique’을 주제로 Modified Periosteal Fenestration (mPF) 기법의 임상적 효능에 대해 발표해 청중에게 많은 호응과 질의를 받았다.

박슬지 원장(은평우리치과의원)과 손병섭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원)은 각각 ‘부분 무치악의 단일 또는 소수 임플란트 식립증례’, ‘A Safer Implant Immediate Function Using UV Photofunctionalization’, ‘Challenging Cases of Computer Guided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와 서정우 원장(원덴탈솔루션치과의원)은 각각 ‘Clinical Application and Effectivity of Integrated Digital Scans’, ‘Restoration for Edentulous Patients’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2019 학술상’ 수상식에서는 이원표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진선 ICOI KOREA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ICOI에서 공식적으로 임플란트 임상가의 실력을 인정하는 펠로우십과 디플로메이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겸했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회원이 바뀐 제도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정욱 ICOI KOREA 2019 추계 학술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추계 학술대회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여러분의 임플란트 임상에 전환점이 되는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