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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회장, 경기지부 재선 ‘도전’

바이스 전성원 부회장, “모두 주인인 회무” 강조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이 재선 도전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제34대 회장단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최 회장은 지난 9일 교대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회장 경선 출마 배경과 정책 공약의 큰 틀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전성원 부회장 후보와 김영훈 부회장, 이선장 정책연구이사, 양동효 법제이사 등 캠프 관계자가 배석했다.


최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라는 선박의 키를 잡았다”며 “3년 전 선출직 부회장으로 선거에 임하면서 다짐했던 회원의 동반자인 집행부의 성공과 그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도약의 경기도치과의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던 마음은 그대로, 이제 상황 수습이 아닌 진정한 회무를 수행하고자 회원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그는 ▲홈페이지를 통한 회비납부내역 확인 ▲결제 시스템 보완 및 투명화 ▲인터넷신문 활성화 ▲여성 담당 부회장과 문화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 참여 행사 진행 ▲치협 정책연구과제 신청 및 연구과제 수주를 통한 치과주치의 사업 전국화의 발전안 제시 예정 ▲경기지부 대의원 정원 감소 완료 및 치협 대의원 증원안 제출 시도 ▲횡령사건 관련 소송의 수습 국면 완수 등을 제33대 집행부가 이뤄낸 주요 성과들로 꼽았다.


특히 최 후보는 ▲치과 진료보조인력 문제 해결의 실제적 방안 추구 ▲행정업무 간소화, 법률 문제 해결 보조, 분회 고충처리 만전 등 진료환경 개선 ▲치과주치의사업 발전과 구강검진 방안 모색 ▲치과계 좋은 세상 만들기의 선도적 역할론 등을 차기 집행부에서 실행할 주요 공약으로 소개했다.

 


함께 경선을 치를 바이스인 전성원 부회장 후보는 지지 발언을 통해 “경기지부 회무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정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최유성 후보와는 평소에도 회무, 정책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 왔으며, 특히 차기 3년 간 진행할 회무에 대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며 소통을 잘 해 왔다”고 밝혔다.


최유성 후보는 끝으로 “지난 3년간 힘들었던 경기도치과의사회의 시간들을 잘 정리하고, 3년 전 계획했던 경기도치과의사회를 꿈꾸고자 한다”며 “우리 모두가 주인인 경기도치과의사회를 함께 시작해 달라”고 회원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