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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위원장 “보조인력난 덴탈 어시스턴트가 해법”

전치협, ‘이상훈의 보조인력문제 완전 뽀개기’ 토크콘서트
공급 부족 갈수록 심각…“합리적 새 인력구조 도입돼야”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가 바로 치과 개원가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해답입니다.”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 치과의사협의회(공동대표 현종오, 김용욱·이하 전치협)’가 기획한 ‘이상훈의 보조인력문제 완전 뽀개기’ 토크콘서트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강남역 근처 갤러리 카페 G 아르체에서 열렸다.


김윤하 한국 벨리원대표의 벨리댄스 특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상훈 전치협 집행위원장과 장재완 치협 홍보이사가 공동 진행자로 나서 총 일곱 개의 꼭지를 통해 치과 보조인력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보조인력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근무 보조인력의 수를 기준으로 보면 치과의사 1인당 치과위생사 수는 1.41명, 치과의사 1인당 간호조무사 수는 0.7명으로 결국 치과의사 1인당 보조인력의 수가 2.1명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2020년 현재 3년제 54개 대학, 4년제 30개 대학 등 총 84개 대학에 치위생(학)과가 존재하는 등 치과위생사의 배출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보조인력난은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면허대비 활동 치과위생사 비율이 지난 2009년 52.5%에서 2017년 47.0%로 하락하는 등 이른바 ‘장롱면허’의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 집행위원장은 이와 관련 “치과위생사 배출 인원 증대도 중요하지만 활동 치과위생사 비율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획기적인 대안은 없을까. 이 집행위원장은 미국, 캐나다 등의 덴탈 어시스턴트 적용 사례를 제시하며 우리 치과계에도 합리적인 새 인력구조가 도입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기존 치과위생사가 예방업무,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진료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하되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가 치과의사의 진료보조를 전담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재편하자는 것이다.


이상훈 집행위원장은 “차기 집행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치위협, 간무협과 치과계 보조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치협 내 협회장이 위원장을 겸임하는 보조인력문제해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치과계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