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디지털 진료를 이론부터 실습까지 익힐 수 있는 세미나가 ‘임상에서 디지털 치과의료기기 사용하기’를 대주제로 오는 2월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
첫 연자로는 박정원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보존과)가 ‘Digital technology of conservative dentistry using artificial intelligent tooth design and 3D printing resin’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병수 원장(메디스치과의원)이 ‘쉽게하는 세라믹 CAD/CAM’, 김동환 대표(아트덴트)가 ‘Modelless를 방해하는 것들’, 이도연 원장(닥터플란트치과의원)이 ‘광경화 적층 방식 3D 프린팅의 이해와 치과임상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강연과 동시에 2층 로비에서는 임상 술기 시연 및 실습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Ray, DDS, 아름덴티스트리, 베리콤 등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치과보존학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플랫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산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로 진료할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했으며, 각 기업 부스를 방문해 실제 실습도 가능하도록 했다”며 “국산 치과용 CAD/CAM, 3D 프린터, CT 등을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등록은 선착순 70명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마감은 오는 6일 오후 2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