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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보조인력문제 해결에 지부역량 올인

정기대의원총회 성료…최우선 과제로 추진 해결방안 강구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치과 보조인력난 해결’을 최우선 현안 문제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지부 제40차 정기대의원총회 결과 이 같은 안이 의결됐다. 인천지부는 원래 지난 18일 예정돼 있던 총회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모바일 문자 투표로 진행키로 의결하고, 주요의안 심의 및 신임 의장단·감사단 선출 등을 모바일 투표를 통해 진행했다.


인천지부는 오는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으로 ▲치과위생사와 조무사 등 진료보조인력 수급문제에 관한 해결방안 모색의 건 ▲치과전문 간호조무사제도 신설의 건 ▲의료폐기물처리에 관한 건 ▲보험 임플란트 청구제도 개선의 건 ▲코로나19 바이러스 같은 사태 발생 시 치협의 실질적 방안 마련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 중 치과 보조인력 문제 해결은 지부 자체적으로도 이정우 신임 회장의 최우선 공약으로 지역 간호조무사 학원과 협조를 통한 치과 간호조무사 공급 확대, 지역 내 특성화고 간호학과에서 치과분야 교육 강화 및 치과와 실습 연계, 지역 내 대학 치위생학과 정원 증원 및 과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인천지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부회장급 임원들과 실무이사 위주로 대책반을 구성해 회원들에 적절한 진료수칙을 배포하고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정부지침 준수 등의 노력에 앞장섰다. 이와 관련 치협 차원의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인천지부는 이번 총회에서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에 박관호 원장, 부의장에 김의수 원장을 선출했다. 신임 감사단으로는 최도영(수석감사)·김상돈·안세용 원장을 선출했다. 구보협 인천지부장에는 안휘용 원장이 선출됐다.


이정우 신임 회장은 “보조인력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회원 치과들의 행정업무 간소화, 법무·세무·노무 지원 등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원 성금 전달을 비롯해 공적 마스크 긴급배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원과 시민 모두를 위한 인천지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