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홍보의 틀을 바꿔보자는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3년간 100미터 전력질주를 하듯 회무에 임하겠습니다.”

박종진 홍보이사는 회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협회와 회원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또 대국민 홍보 플랫폼을 확대, 치과의사의 위상을 제고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박 홍보이사는 ▲유관 단체 및 치과계 내·외 언론 공조 강화 ▲정례브리핑 활성화 ▲TV 캠페인 전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플랫폼 확대 ▲네이버 지식인 홍보단 모집·관리 등 폭넓은 회무 계획을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TV캠페인을 전개하고 SNS 홍보 방침을 개편, 치과계 내·외부의 유명 유튜버나 인플루언서(SNS 유명인)를 섭외하는 등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것을 역점 사업으로 삼아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자세다.

또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공고한 치협 공인 네이버 지식인 상담 치과의사 모집을 통해 회원 참여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모든 회원이 대국민 홍보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제2기를 맞이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네이버 지식인 상담 치과의사’에 선정된 회원은 2023년 4월 30일까지,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되며 이후 새롭게 모집된다.

이와 관련 박 홍보이사는 “다방면에 걸친 홍보 개편을 통해 국민의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사회 전반에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홍보이사는 또 “역대 홍보이사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유관 단체, 언론 등과 긴밀히 공조해 회무 추진에 필요한 여론을 집중하는 데 역량을 쏟겠다. 이를 통해 회원에 사랑과 인정,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박 홍보이사는 31대 집행부의 여러 중점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박 홍보이사는 “여러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좇다 보니 홍보이사라는 막중한 자리까지 맡게 됐다. 강한 책임감과 회원에 봉사하는 자세로 31대 집행부 중점 사업인 보조인력난 해소와 치과의사 위상 제고 등 3만 회원이 염원하는 과업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