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개원가 두 고수가 펼치는 ‘디지털 끝장전’

28일, 천세영‧장호열 원장의 디지털 세미나
구강스캐너‧캐드캠‧프린팅 파트별 상세 강의

 

디지털 시대, 내 치과에 디지털 치의학 장비를 어디까지 도입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이 궁금증에 답 해 주는 원데이 세미나가 마련됐다.

천세영 원장(도화 굿모닝치과의원)과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끝장전, ‘It’s time to join the Digital Dentistry’ 세미나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역자이타워(A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디지털이 개원가의 화두가 된지 오래된 가운데, 앞서 디지털을 연구하고 임상에서 활발히 적용해 온 두 사람이 의기투합 해 동료 치과의사들과 임상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교정을 전공한 천세영 원장은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많이 연구하고 강의해 왔으며, 보철물 디자인에서도 교정적 컨셉을 많이 적용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고 건양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장호열 원장은 외과에서 많은 연구를 해오며 임플란트와 보철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두 연자의 이러한 특‧장점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

오전강의에서는 천세영 원장이 ‘정밀한 스캔을 위한 임상적 고려사항’, 장호열 원장이 ‘스캔 인상의 달인되기! 최고의 인상 채득을 위한 노하우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천 원장은 3Shape의 Trios, 장 원장은 Sirona의 scanner와 Carestream사의 CS3600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에는 천 원장이 ‘디지털 임플란트의 임상적 해석과 적용’, 장 원장이 ‘3D 프린팅과 캐드캠 장비 활용을 통한 완전 디지털 치과 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3Shape, Exocad 등 여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보철과 임플란트, 교정 전 분야를 다루는 과정을 보여주며, CAD/CAM, 3D 프린터 등의 활용법을 자세히 강의한다.

천세영 원장은 “디지털의 임상적용 유형은 크게 구강스캐너를 이용해 인상만을 진료실에서 채득하고 나머지 과정은 디지털 기공소를 이용하는 것과, 치과에서 밀링기계와 3D 프린터를 이용해 보철물이나 교정 장치를 직접 제작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유형에 적용 가능한 세미나를 할 계획이다. 물론 디지털 치의학답게 Modeless로 진행하는 임상과정”이라며 “각각의 전공영역에서 공부한 부분을 디지털로 표현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디지털 세미나를 계속해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