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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 전문의 결속력 강화 지부 창립도 추진 할터”

표성운 신임 대한통합치과학회 회장 인터뷰
회원들 능력향상위해 펠로우십 제도 도입도 검토
9월 학술대회 예정 “온·오프라인 강연 병행 하겠다”

“지난 2019년 2월 19명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탄생한 이래, 그해 8월 경과조치 전문의 시험으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수가 총 2182명에 달하며 대한통합치과학회가 단숨에 가장 많은 전문의를 배출한 학회가 됐습니다. 이들의 결속력 강화와 위상에 걸 맞는 자격 유지 방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표성운 교수(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대한통합치과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돼 지난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표 신임 회장은 “전임 윤현중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헌신적 노력으로 많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이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는 중요한 시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표 신임 회장은 “경과조치를 통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회원과 기존 통합치과임상전문의 수련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의 사이의 괴리감을 극복하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갈 계획”이라며 “이에 지방 지부의 설립을 추진하며, 개원한 회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한 Fellowship 제도 수립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7월 치러진 첫 경과조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 결과 77.8%의 최종 합격률을 보이며 시험 난이도에 있어 다소 논란이 있었던 것과 관련, “기본적으로 전문의 시험은 순위를 따지기 보다 전문의로서 갖춰야 할 임상 기본능력에 대한 자격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고시는 통합치의학 수련교과 과정에 근거한 온·오프라인 강의가 범위가 돼야 하고, 곧 출간되는 통합치의학 교과서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치 전문의시험 학술대회 통해 설명 계획 


이와 관련 학회 측은 오는 9월 12~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종합학술대회에서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통합치의학 교과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또 표성운 신임 회장은 통합치의학과 정규 수련과정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표 회장은 “현재 통합치의학과 수련병원은 3개 기관, 5명으로 한정돼 있어, 수련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매우 부족하다. 이는 앞으로 치과대학, 치전원을 졸업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의 수련 기회 박탈이며, 치과계 발전에도 장애물이 될 것”이라며 “현재 구강악안면외과만으로 한정돼 있는 단과수련기관을 통합치의학과를 비롯한 모든 전문과목이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단과수련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나,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 정원 증가 방안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표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저를 비롯한 임원들은 회원들이 계속 하나로 소통하며, 배우고 연구하며 서로 가상으로라도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하루빨리 서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