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보건의료 관련 국제 협력의 의미와 과제를 되짚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전혜숙 의원·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초청 강연회가 오늘(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90분 간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단체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현직 국회의원, 주요 의약업체 CEO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구촌의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현안을 탐구하고 사회 현상과 문제 등 각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보건복지포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4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5선 국회의원 출신이기도 한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초청 연자로 나서 ‘코로나19 감염병 세계 대유행과 KOICA 보건 ODA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 을 펼쳤다.
특히 이 이사장은 KOICA에 대한 소개와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SDG 3 달성을 위한 KOICA 보건의료 사업 ▲코로나19 감염병 세계 대유행과 KOICA ABC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공유하며 보건의료 관련 공적개발원조(ODA)의 필요성과 코로나19 상황에서 글로벌 공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