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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 치료까지 치료계획 균형추

‘포괄적 치과진료 입문-현상과 시간의 관점에서’ 출간
치열‧교합 등 전신과 관계 고려한 치료법 제시

 

기본을 중시하며 재평가할 수 있는 기술과 시스템을 강조하는 ‘포괄적 치과진료’의 개념을 제시하는 역서가 나왔다. 치과치료 전반에 걸친 균형을 고민하는 치과의사에게 추천하는 도서다.

Ogawa Hiroaki의 저서 ‘포괄적 치과진료 입문–현상과 시간의 관점에서’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치과치료에서는 술자의 관심사나 전문분야에 따라 진단과 치료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환자, 술자, 환경, 경제적 이유 등에 따라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것은 임상가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점이다. 역서는 이러한 고민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문제를 가진 환자를 만나게 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치아 하나에 나타난 문제라 하더라도 치열과 교합, 악안면, 나아가 전신과의 관계 속에서 진단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포괄적 개념을 강조하면서, 그 치료에서는 획일적인 전악치료가 아닌 필요한 최소의 개입을 통해 불필요한 과잉진료를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얘기한다. 또 전악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확실한 기본기가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장기간 follow up된 증례들을 통해 설명해 확실한 근거 제공과 흥미를 높인다.
 

■저 자: Ogawa Hiroaki
■역 자: 한금동, 최 진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