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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치과건보진료비 1251억원 감소

코로나19 영향, 1~4월 치과 7.6% 하락 1조5102억원
내원일수도 평균 10일 줄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치과진료비가 지난해 대비 1251억원(-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비는 지난해 대비 2611억원 감소하고, 병원을 찾은 환자수도 4.6% 줄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부산 수영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전·후 건강보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총 진료비가 27조834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611억원(-0.9%) 감소했다. 이 중 치과진료비는 ▲치과병원이 지난해 대비 79억원(-7.7%) 감소한 938억원 ▲치과의원이 지난해 대비 1172억원(-7.6%) 감소한 1조41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총 1251억원(-7.6%) 치과진료비가 감소해 1조510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의원급 진료비는 4.7% 감소했고, 의과에서는 소아청소년과가 지난해 대비 954억원(-37.6%) 줄어 1578억원으로 가장 큰 감소비율을 보였다. 일반의과가 지난해 대비 364억원(-3.7%) 감소한 9568억원, 내과가 155억원(-1.6%) 감소한 9705억원의 진료비를 기록했다. 한방과는 지난해 대비 756억원(-9.2%) 감소해 7501억원의 진료비를 기록했다.  


특이점은 코로나 블루 탓인지 정신건강의학과의 경우 지난해 대비 진료비가 312억(17%) 증가해 2148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전북, 전남,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진료비가 감소했으며, 진료비가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북 -6.1%, 대구 -5.4%, 충남 -3.2%, 충북 -2.1% 순이다.


# 경북·대구 진료비 최다 감소
또 ▲치과병원 입내원일수는 지난해 대비 157일(-10.4%) 감소한 1354일 ▲치과의원 입내원일수는 지난해 대비 2428일(-9.8%) 감소한 2만237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봐도 조산원을 제외한 대부분 종별에서 입내원일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의원이 지난해 대비 2만5676명(-14.2%) 감소한 15만4994일, 한의원이 지난해 대비 5337명(-16.3%) 감소한 2만7393일을  기록했다. 


전봉민 의원은 “코로나19로 변화되고 있는 국민의료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정부가 이번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배분전략을 수정해 국민의 의료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