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와 바이오기업 ㈜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가 지난 3일 인천 서구 소재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치주질환관리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한 물품은 600여 명의 치주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분량으로, 인천 서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치주질환 예방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1949년 개관 이후 가족중심 통합관리사업, 어르신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청춘대학, 지역조직화 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 운영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의 이찬우 관장은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들은 질환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이번 기부물품을 통해 질환예방과 함께 연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민배 아이원바이오 대표는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연구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치주질환치료제, 구강암 진단키트 개발에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및 전 세계인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은 “인천지부는 지역 내 구강질환 예방활동 및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을 이해하며 나누는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원바이오는 지난 10월 해외공항에 코로나19 진단 설비인 ‘FICS시스템(공항신속검역관리)’을 수출해 현재 검사서비스 제공 중이며, 혁신형 정부과제로 선정된 구강암진단키트와 치주질환치료제를 함께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