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6 (금)

  • 구름조금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2.0℃
  • 구름많음대전 5.1℃
  • 박무대구 5.5℃
  • 울산 7.0℃
  • 흐림광주 5.5℃
  • 부산 6.9℃
  • 흐림고창 3.9℃
  • 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0.6℃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6.1℃
  • 흐림경주시 5.4℃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협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새해도 달린다”

이상훈 협회장, 허은아 의원 14일 방문
이 협회장 “치의학·산업 지원 절실”강조
허 의원 “치의학연구원 설립 찬성”밝혀


치협이 신축년 새해 들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국회 설득 작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국회를 방문,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치과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허은아 의원은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21대 전반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문은 지난해 과방위에서 발의된 3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모두 범여권에서 나온 만큼 이번에는 야당 소속 의원실을 찾아 연구원 설립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회장은 우선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만든 연구기관이 5개고, 한의계에도 2개가 있다”며 “반면 치과계의 경우 10여 년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고 열악한 현실을 지적했다.

아울러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 임플란트가 생산액 기준으로 압도적 1위고, 해외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도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이라며 “만약 정부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 준다면 날개를 달고 우리 임플란트가 전 세계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경우 여야에서 이론이 있거나 직역 간 갈등이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허은아 의원은 이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기존 법안 추진 및 공론화 현황에 대해 보충 질의를 한 다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상훈 협회장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광온 직전 위원장을 비롯해 조명희·김상희·양정숙·조승래·이용빈 의원 등 과방위 소속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촉구해 왔다.

이에 지난해 9월 10일 양정숙 의원을 시작으로 23일 전봉민 의원, 25일 김상희 부의장, 10월 8일 이용빈 의원 등이 잇따라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