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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전용 키즈 파일 “더욱 좋아졌다”

파절 위험성·길이 등 완벽 보완
페디덴트 ‘Kids File Premium’

 

유치전용 키즈 파일이 영구치용 파일의 부족한 점을 상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페디덴트가 영구치용 파일의 부족한 점과 유치전용 파일의 장점 등을 최근 공개했다.


페디덴트에 따르면, 영구치용 파일은 최소 21mm로, 입이 작은 어린이 구강 내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또 유치 파일 사용의 목적은 근관성형이 아닌 Cleansing인데, 목적에 부합되지 않아 치수제거에 어려움이 따랐다.


유치 근관에서 파일이 파절될 시 영구치보다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와 파일이 치근단쪽으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Screw-in effect)이 생기면 계승 영구치 치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부족한 점으로 꼽혔다.


반면, 이 파일은 15mm의 길이, 9mm의 Working Blade 길이를 가져, 상악 유구치부에서의 접근이 수월하다. Working Blade의 길이가 줄어 Apex를 넘어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Variable Pitch 적용도 가능하다. 업체 측은 File Tip쪽은 Pitch를 짧게 해 Screw-in effect를 줄였으며, File 위쪽은 Pitch를 길게 해 치수잔사 배출을 용이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File 단면을 기존 Convex Triangle에서 Regular Triangle로 변경, Flexibility를 높이고 Stiffness를 줄였다. 아울러 CM wire 장점은 그대로 유지해 쉽게 파절되지 않고 만곡 근관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페디덴트는 “NiTi file의 세계적인 대가 김현철 부산대치전원 보존과 교수가 개발에 참여했다”며 “유치용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던 김성기 원장이 Pedident Kids Files PREMIUM을 개발해 해외 업체에서도 품질을 신뢰해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