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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태 신임 정보통신이사“치협 중점 사업 든든한 조력자 약속”

각 위원회, TF와 유기적 업무 추진 강조
자율점검 참여 독려, 회원 정보 보호 강화

“구인·구직, 회원소통 플랫폼 개발 등 치협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제31대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이하 정보통신위) 신임 이사로 보선된 박경태 정보통신이사가 회원 민생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정보통신위는 타 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만큼, 협회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치협 회무를 위한 ‘통합적 네트워크 환경 개발사업’과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구인·구직 창구 확대’ 등 치협이 힘써서 추진 중인 사업 완수를 위해선 정보통신위의 기술적 지원이 강조되기 마련이다. 박 이사도 이 점을 고려해 협회 각 위원회와 TF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회원 ‘메신저 플랫폼’ 개발에 힘쓰는 동안에도 회원과의 소통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카카오톡 플러스를 통한 소통에 집중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여러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회원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과 관련해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해 치과의료기관 자율점검참여율은 69%다. 전년보다 8% 증가했으나, 개인정보 관련 현장 조사에 대비해 개인정보보호 조치 현황을 미리 점검하고 우수 참여 기관에는 자료 제출 및 검사 면제 등 혜택이 부여되는 만큼 참여율을 높일 필요성이 요구된다.


그 밖에 협회 서버의 보안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서버로의 장기적인 전환 계획을 밝히는 등 회원 정보 보호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향후에도 정보통신위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업무로 전환되는 분위기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치협 회원민원처리위원회 위원,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기평·운영위원회 위원, 영등포구치과의사회 치무이사 등 여러 직책을 두루 거친 박 이사는 치협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정보통신위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태 이사는 “31대 집행부 중간에 투입된 이사로서 기존 업무를 최대한 빠르게 숙지하겠다”며 “전·현임 임원이 쌓아온 성과의 연장선에서 회원이 좀 더 편리하고 친숙하게 협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