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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모든 치대생 코로나로 1년 유급 결정

코로나 영향 에어로졸 수련 부족 지적
졸업반 포함 전학년 재수업 “지원 필요”

 

스코틀랜드의 모든 치과대학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수련 부족을 이유로 수업을 졸업을 1년 연기하게 됐다. 가장 큰 이유는 에어로졸 관련 실습 부족이었다.


영국의 유명 대학 전문지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은 지난 12일 스코틀랜드 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치과대학 학생들의 수련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이유로 전 학년의 수업을 1년 반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코틀랜드 의회는 치과 내 사용이 빈번한 에어로졸 관리에 대한 학생들의 실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Mairi Gougeon 스코틀랜드 공중보건장관은 “어렵지만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며 “미래 치과의료 전문가로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수준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스코틀랜드의 모든 치과대학 학생들은 학년 구분 없이 졸업과 교육 과정을 1년 유예하게 됐으며, 스코틀랜드 의회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학생들에게 ₤6750(한화 약1천37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스코틀랜드 의회의 결정에 현지 치과대학 학생들은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확실한 지원책을 요구했다.


매트 크릴리 스코틀랜드 학생 연합 대표는 의회의 이번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지원금 약조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대학 졸업을 위해 많은 비용을 소모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어떠한 재정적 손실도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는 보다 확실한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