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 원장이 30분만에 발치와에 임플란트 식립을 완성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진행 중인 네오포럼에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가 최근 환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 교수는 본인의 #47번 치아 발치 후 1달이 경과한 시점에서 바로가이드를 통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허영구 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동시접속 인원도 560명을 넘겼다.
당일 라이브 서저리는 5~6분 정도의 식립계획 논의 후 식립될 임플란트 길이와 깊이, 식립 위치를 정하면서 미리 제작한 프리가이드를 바로가이드 밀링머신에 장착, 제작되는 동안 수술준비에 들어갔다.
간단한 침윤마취 후 프리가이드 제작이 완료됐고, 치은과 치조골의 치유 상태를 고려해 NeoBiotech IT-III active Φ 5 x 11.5mm 식립을 결정한 다음 바로가이드 키트로 임플란트 수술을 준비했다. 제작이 완료된 프리가이드는 식립위치와 방향에 맞게 정확히 환자 구강 내에 고정했다.
주수구가 같이 형성된 프리가이드의 특성상 식립부위의 열 발생 없이 bony septum 부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정확히 드릴링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IT 임플란트에는 골융합 향상을 위해 오스테오 엑티브에서 친수성 활성화를 위한 표면처리를 시행했다.
바로가이드를 사용해 임플란트는 계획된 곳에 정확히 식립됐고, 식립토크는 40Ncm으로 측정돼 매우 안정된 초기고정력을 기록했다.
이성복 교수는 “환자로서 임플란트를 수술받는 건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바로가이드를 직접 체험하니 통증도 없고, 편안하게 식립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