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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 기부금단체 지정

소외계층 지원, 장학사업 등 활동 범위 확대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각종 지원 행사도 강화

 

경북지부(회장 전용현) 사회소통공헌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경북지부는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지정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북지부는 1946년 창립 이래 지역민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봉사사업,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구강보건 상식 전달을 위한 교육사업, 치과대학생 장학 및 의료봉사단체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서 왔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장하고자 경북지부는 지난해 4월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을 발족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경상북도청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통보를 받은 데 이어, 관할 세무서에 지정 기부단체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획재정부는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을 공익법인(기부금 단체)로 지정했다. 이에 향후 경북지부 모금행사에 참여하거나 자발적으로 성금을 전달한 이들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공익법인 지정에 따라,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5개 주요 사업 목표를 밝혔다. ▲경상북도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및 의료소외계층·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사업 ▲국민 구강보건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및 지원 등 사회공익사업 ▲치과의사 회원 대상 봉사상 및 치과대학생 장학사업 등 상찬사업 ▲법인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수익사업 ▲기타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지부는 회원 모집과 함께 모금행사와 지원활동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회원께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으나, 이에 대한 마땅한 보답을 돌려드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회원께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