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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봄, 몸을 움직여 보자

스펙트럼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내일부터 다시 좀 추워진다고 하지만 오늘만큼은 낮에는 오히려 덥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면 자연스럽게 실외활동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봄의 불청객이라고 하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말썽이지만 그래도 바깥에서 활동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곧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오겠지요.

 

이렇게 날이 따뜻해지면 환절기에 아침 낮 기온차가 커지고 기온변화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며 이런저런 전염 질환에 걸리기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피곤하고 나른하고, 몸도 찌뿌둥하죠. 특히 우리 직업이 좋지 않은 자세로 실내에서 하루종일 있다 보니 더 취약한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직업군이죠.

 

날도 따뜻해지는데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운동을 통하여 건강관리를 해보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은 운동하기 좋은 봄에 운동할 때 신경 써야 할 것들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출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의 도움을 좀 받아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준비운동이라고 합니다. 몸을 깨우는 행위인 것이죠.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몸을 데우는 과정, 그리고 인대와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부상당하지 않고 운동하려면 이러한 준비운동 과정을 꼭 갖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나에게 맞는 운동 유형과 강도를 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유산소와 근육운동의 정도를 정하는 것이 좋고 근육운동을 한다면 어떤 부분을 얼마나 할지 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일 근육을 바꾸어 가며 근육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동 강도도 적당히 힘든 정도의 강도를 갖고 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간단한 정리운동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고 합니다. 사실 가장 놓쳐지기 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유산소를 통하여 심장을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고 운동으로 발생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은 회복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히 하는 것과 몸에 무리가 왔을 때 멈출 줄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운동이 너무 힘들거나, 심한 통증 및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순간 운동을 멈춰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더 문제가 생기기 전에 멈추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보통 저희 직업은 평생직업이라고들 하죠.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통하여 꾸준한 몸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 날씨도 따뜻해졌는데 지금이라도 주변 산책이라도 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 이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