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예방 관리로 보는 치과의 미래'를 대주제로 해외 및 국내 연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해외 연자로 Axel Spahr(Head of Discipline of Periodontics, University of Sydney) 교수가 ‘Oral hygiene Recommendation & Prevention of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s : What is really evidence based?’(구강위생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주위 질환의 예방: 근거에 기반한 것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홈케어 증진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동기유발과 교육을 진행하는지의 내용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국내 연자로 조현재(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교수가 ‘치면세균막 관리법:치과에서, 집에서‘를 주제로 치면세균막 관리의 중요성과 치과와 가정에서 관리하는 방법, 특히 임플란트를 가진 환자들의 구강건강 유지 방법에 대한 팁도 설명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2023년 추계 학술세미나에서도 학회는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확장 및 대내외 변화에 따른 업무의 다양성과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는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개최하고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면 교육에서도 변화하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지식을 공유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등록 마감은 11월 23일까지로,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