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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달장애인 연주단 지원 앞장

전북치과신협·전북지부 ‘사랑나무앙상블’ 후원
‘무지카덴탈레’ 정기연주회 기념 사회공헌 의미

 

전북치과의사신협이 지난 11월 25일 사랑의 후원금 200만 원을 한국예문화원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승수종 전북지부장, 이화준 전북치과의사 남성합창단 단장, 장인숙 한국예문화원 대표가 참석했다.


후원금은 25일 전주 평화의 전당 보두내홀에서 열린 전북치과의사 남성합창단 ‘무지카덴탈레’의 정기연주회를 기념해 전북치과의사신협과 전북지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금이며, 후원금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단 ‘사랑나무앙상블’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치과의사 22명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무지카덴탈레’는 2012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3년 간 중단됐던 공연이 올해 재개됐으며, 4년 만의 연주회로 2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장은하 이사장은 “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무지카덴탈레’의 공연도 응원하고, 또 발달장애인 예술인들도 후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모으게 됐다. 전북지역 치과가족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