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올바른 개원문화 후배들에 전파 다짐

원광치대 재경동문 신년회서 화합·소통
멘토·멘티 ‘동행프로젝트’ 활성화 계획도

 

원광치대 재경동문들이 새해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며, 대학을 갓 졸업한 후배 챙기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광치대 재경동문회 신년회 ‘선·후배님들과 함께 동행 하기’ 행사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윤아(1기), 윤원석(4기), 이승룡(5기), 전병현, 김범준(7기), 김종성, 이정우, 고영준, 서인석(8기) 동문 등을 비롯한 동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태근 협회장과 황우진 치협 홍보이사(17기)가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김영훈 원광치대 재경동문회장(10기)은 “지난해 재경 동문회장을 맡은 후 신년에 선·후배님들과 자리를 함께 해 반갑다. 수도권에 분포한 원광치대 동문이 1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신규 동문 회원 유입이 많은 수도권에서 동문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동문회의 역할은 모교의 발전과 동문 권익을 위하는 것이다. 치과계 전반에서 동문들의 활약은 물론, 이제 국회를 통과해 설립될 치의학연구원에도 능력 있는 동문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동문들의 화합과 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재경동문회는 올해 4월 골프대회 개최를 비롯해 학술집담회, 모교 본과 4학년의 선배 병원 임상참관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본과 4학년 졸업 예정 후배들에게 건전한 개원문화를 직접 전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동행프로젝트’를 활성화 하며 선·후배 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총동창회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젊은 동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광치의학 임상 아카데미(W아카데미)’ 지원에도 더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춘호 원광치대 총동창회장(10기)은 “재경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언제나 지원하겠다. 우리 동문들이 동문 간 화합은 물론,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국회 통과 과정에서 온 몇 번의 고비에 치과계 숨은 인물들의 도움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렇게 능력 있는 우리 회원들이 내부적으로 단합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 한다”며 “새해에는 개원가에 필요한 진료비 광고 금지, 과도한 행정 규제 완화 등의 정책에 집중하며 회원들이 오롯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원환경 개선에 노력하려 한다. 올 한해 제가 가진 역량을 원 없이 펼쳐 성과를 내겠다. 원광치대 동문들도 지켜봐 달라. 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