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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초기영구치 치수치료 최신서 주목

20년 경험 담은 ‘소아청소년 근관치료학’ 출간
간접치수치료‧치주절제술 등 임상 적용법 서술

유치와 초기영구치 치수 치료의 최신 지견이 담긴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소아청소년 근관치료학’을 출간했다. Anna B. Fuks, Benjamim Peretz를 저자로, 정태성 외 5인이 번역한 이 책은 유치와 초기 영구치 치수 치료의 최신 지견을 다뤘다.

 

소아치과 분야에서 최근 20년간 발전·축적된 치수조직 이해를 다룬 과학적 지식으로 치수의 다양한 병적 상태를 적절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수 재생 관련 미래의 치수치료를 다루는 한편, 전통적 치료법까지 망라했다.

 

이 책은 총 9개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소아청소년 근관치료학과 관련한 과거의 역사적 관점, 미래 방향을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제2장은 유치 치수의 발생에 대한 생의학적 기술 ▲제3장은 임상적 치수 진단 ▲제4~6장에서는 간접치수치료부터 치수절제술 ▲제7장은 치수치료 후 치아의 수복과 관련한 술식과 근거를 제시했다. 마지막 제8~9장에서는 초기 영구치를 대상으로 치수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내용과 임상적 적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수치료를 통한 치아보존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특히 소아청소년치과학을 배우는 치과대학생, 임상 진료에서 근거 중심의 치료법을 찾는 소아치과 전공의와 전문의, 대학원생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진료하는 모든 개원의들에게 이 책이 소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저 자: Anna B. Fuks, Benjamim Peretz

■역 자: 정태성 외 5인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